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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 finance

새로운 사업기회로서의 환경 파이낸스(선진사례) 포천지는 최근 월스트리트의 대형은행인 JP모건체이스가 우간다 같은 빈곤국가에 고효율 스토브 보급을 준비중이라고 보도했다. 열대 아프리카에 스토브라니. 사연은 이렇다. 가난 때문에 주로 나무를 때 요리를 하는 사람들에게 숯을 쓰는 스토브를 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인 다음, 줄인 만큼의 배출권리를 선진국에 팔겠다는 것이다. JP모건은 이 프로젝트로 연간 2억~4억5,000만달러 매출을 예상하고 있으며 이 사업에는 씨티그룹, 골드만삭스 등도 동참할 계획이라는 것이었다. 글로벌 금융시장이 꽁꽁 얼어붙은 요즘에도 영국 런던의 유럽기후거래소(ECX)는 불황과 거리가 멀다. 전세계 이산화탄소 배출권의 80%, 연간 50조원 규모의 거래가 이곳에서 이뤄진다. 더구나 거래량은 매년 2배 이상 급성장세. 탄소시장의 화폐.. 더보기
새로운 사업기회로서의 환경 파이낸스(국내사례) 환경문제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상품의 이름 앞에 "녹색"이나 "그린"을 붙이는 것이 유행처럼 되었다. 최근에는 TV나 냉장고와 같은 가전제품에 이어 은행예금 통장도 "녹색" 시대가 열렸다. 중소기업은행이 마련한 이 처음 마련된 것은 1993년 6월. 이 신탁통장은 이자 중 일부를 환경기금으로 기탁하고 있는데, 이 통장은 예금주가 예금이자의 1%를, 은행측이 2%를 내서 모두 3%를 환경기금으로 적립하고 있다. 그 첫번째 기탁금으로 이자 지급액 3%를 떼어 모은 2,000만원이 환경기금으로 환경처에 전달된 바 있다. 이 통장은 김영삼 대통령, 김대중 아태평화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이기택 민주당 대표, 이만섭 국회의장 등 사회 저명인사가 가입했다하여 유명해졌다. 대구은행과 광주은행 역시 낙동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