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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 Business/Greener Future

탄소시장에서의 신규 사업 (기상 천외한 사업)

최근의 이슈는 탄소배출 시장입니다. 이와 관련되어 기상 천외한 사업이 있어 소개드립니다.
최근 보쉬-지멘스는 브라질에서 기상천외한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이 회사는 리우데자네이루의 전력회사에 신형 냉장고를 거의 공짜로 공급했죠. 전력회사는 냉장고를 빈민촌 주민에게 공짜로 나눠주는 대신 전기를 많이 먹는 구형 냉장
고를 회수해 보쉬-지멘스에 건네줬습니다.

이것이 왜 돈이 될까요?

바로

이 거래에서 보쉬-지멘스가 돈을 버는 방법은 구형 냉장고에 숨겨져 있습니다. 구형 냉장고에서 지구 오존층을 파괴하는 냉매인 HFC를 회수해 처리하면 회사는 탄소배출권을 받게 됩니다. 이를 거래소에서 팔아 수익을 챙기는 것이지요. 이와 함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수행하는 기업이라는 명성도 덤으로 얻고요.
추가적으로 전력량도 줄어서 국가적인 탄소배출량도 줄었습니다.
매우 Surprise한 사업중 하나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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