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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ive Management/기타

Appple & payback

과거와 비교하여 Business Environment의 변화속도는 매우 빠르다. 소비자 취향이 빠르게 변하며, 경쟁사의 제품 및 서비스는 하루하루 진화한다. 대량생산시대의 대표적인 Competitive Advantage (Order Winner)는 Quality와 Cost라고 할 수 있다. 품질의 중요성이 강조되었고, 기업은 원가절감을 위하여 다양한 경영전략을 구사하였다. 반면에 과거 기업들의 Order Winner는 현 기업들의 Order Qualifier로 변하였고, 새롭게 강조되고 있는 Order Winning Factor는 바로 Innovation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Order winners와 qualifiers가 market-specific, time-specific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데, 시간이 흐름에 따라 Innovation이 강조되는 이유는 Apple Co.의 사례를 통해 알 수 있다.

Mac PC는 당시 아름다운 폰트기능과 아이콘 등 현재 Window System에 쓰이는 다양한 기술들을 최초로 적용한 당시 세계 최고의 PC라고 말할 만큼 혁신적인 제품이었지만 판매에서는 실패였다. 반면에 iPOT은 Engineering, Designing 등 다양한 핵심부분을 과감하게 Outsourcing 및 기술협력을 통하여, 최신 기술을 적용하였다. 아무리 혁신적인 제품이라고 다 성공하는 것은 아니며, 그러한 제품의 성공률이 10%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하여 ‘혁신의 저주(course of innovation)’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Mac PC가 혁신을 통한 실패사례라면 iPOT은 혁신을 통한 완벽한 성공의 사례라고 할 수 있다. (Quoted from the book ‘창조의 카리스마 스티븐 잡스’)

마 지막으로 경영자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결정 중 하나는 바로 무엇을 선택하고 무엇을 버릴 것인가를 결정할 때 이다. 특히 어떠한 시장에 진출할 것이고 어떠한 제품에 집중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것은 기업의 미래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하지만 기업의 자원은 한정되어 있기에 모든 것을 다 시도할 수는 없다. Payback: reaping the rewards of innovation이라는 책에서는 Idea와 Innovation의 차이는 Cash라고 한다. 이 책에서 Payback이란 “the profit or benefit that you obtain from something that you have spent money, time, or effort on”을 의미한다. 시장내의 기업이 그들의 Ideas를 이윤과 직접적으로 연결시킬 수 없다면 이는 바로 기업이 Cash-trap에 빠졌기 때문이다. 결국 기업이 오늘날 직면하고 있는 경쟁에서 승리하는 길은 ROII(Return on Innovation Investment)를 최대화하는 것이며 아래와 같은 Cash Curve를 주장한다.

Apple 社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성공적인 혁신은 바로 수익률이 높은 혁신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Payback을 수반한 혁신은 성공할 것이지만, Payback을 수반하지 않는 혁신은 결국 혁신의 저주에 빠지고 말 것이다. 뿐만 아니라 그 혁신은 쉽게 타기업에 의해 모방되고 혁신의 원천이 될 것이다.
reference : http://logistics.egloos.com/1094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