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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이끄는 인도의 국민기업 - 타타그룹


창조경영 칼럼의 첫번째 칼럼에서 비지니스 위크지의 혁신기업 20위순위에 새로 진입한 기업중에 가장 주목을 받는 기업은 타타그룹일 것이다. 2009년은 금융위기로 인해 인도의 성장이 둔화되기는 했으나 인도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시장임에는 이견이 없다. 이중에서도 가장 주목해야 할 기업은 타타그룹으로 내수시장이 인구 12억으로 탄탄하고 또한 인도 국민기업으로 가장 사랑받는 기업이기때문이다. 혁신 기업순위 19위에 랭트된 인도의 릴라이언스 그룹에 이어 재계 2위의 인도 기업이나 선정결과처럼 혁신성과에 있어서 전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인도시민이 가장사랑하는 기업이다. 이 기업은 매년 1억달러 이상을 자선단체에 기부하는것으로 유명하며 이로인해 인도시민은 타타그룹에 대해서 상당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1868년, 29세의 잠셋지 나사르완지 타타가 봄베이(현재 뭄바이)에 세운 무역회사가 타타그룹의 시초로 그이후 사업영역은 확장하던 타타그룹은 인도가 자본주의 경제체제를 받아들이기 시작한 90년대부터 서서히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본격적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은 현재회장인 라탄나발이 취임하면서 부터인데 2000년대에 들어서만 40여개의 회사들을 인수했다. 현재 타타그룹은 정보통신, 자동차, 에너지, 화학등의 7개 사업부문의 96개사를 거느리고 있으며 전세계에 약 35만명의 직원을 가지고 있다. 주요 회사로는 타타스틸과 저가자동차'나노'를 생산하는 타타모터스 등이 있다. 또한 2004년 대우상용차는 1206억원을 100%출자해 인수하고 상호명을 타타대우상용차로 바꿨다. 이후 세계대형트럭시장에서 4위를 기록, 국내에서는 2위를 기록하며 선전중이다.

2009년에 성과는 좀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인도의 강자로서 향후 미래의 가장 주목받는 혁신기업중의 하나로 타타그룹을 주시해야 할것이다.